[날씨] 올여름 최고 더위, 서울 35℃...내륙 곳곳 폭염특보 / YTN

2020-06-22 13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벌써 30도까지 오른 서울 기온은 한낮에 35도까지 치솟는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 최고 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으니까요,

어린이나 노약자는 한낮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 야외에서 작업하실 때에는 틈틈이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해줘야 하고요.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물을 자주 마시고,

창문이 닫힌 차내에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게 치솟겠습니다.

서울 35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광주 32도가 예상됩니다.

더위 속에 오후 늦게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5~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인 모레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내륙과 해상을 오르내리며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낮 동안 강한 볕에 자외선도 비상입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단시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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